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한 주주클럽 주다인이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며 열띤 관심의 중심에 섰다. '슈가맨' 역시 화요일 심야 예능 중 화제성 1위 프로그램답게 폭발적인 힘을 다시금 보여줬다. 2049 타깃 시청률에서도 1.96%(닐슨 코리아)로 비지상파 1위를 나타냈다.
'슈가맨' 윤현준 CP는 23일 오전 일간스포츠에 "다른 멤버들과는 스케줄 문제로 주다인만 출연하게 됐다. 주다인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라 기쁘다. 제작진 입장에서는 출연한 슈가맨이 이렇게 대중의 관심을 받으면 기쁠 수밖에 없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주다인은 세월이 흘렀음에도 노래를 여전히 잘하더라. 허스키한 음색도 그대로 살아있었다. 주다인의 등장에 MC들이 환호했다. 세대별 방청객들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내줘 녹화 내내 분위기가 좋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22일 방송된 '슈가맨'에는 주다인과 원조 꽃미남 밴드 모노가 슈가맨으로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 특히 주다인은 주주클럽의 인기곡이었던 '16/20'과 '나는 나', '센티멘탈'을 열창했다. 이와 함께 갑작스레 활동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전치 3개월 교통사고와 희귀성 혈액암 투병을 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