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완연하게 피기 시작하는 4월이다. 4월에 접어들며 따뜻한 기온은 물론이고 산뜻한 분위기 또한 거리를 감싸고 있다. 다채롭게 무르익은 계절을 증명이라도 하듯 새 소식으로 가득한 패션업계 이야기를 전한다.
♦ 발 빠르게 전하는 패션업계 소식
사진제공=올세인츠
패션 브랜드 올세인츠가 글로벌 최초로 3월 25일 신라 아이파크 면세점을 오픈했다. 올세인츠는 2014년 8월 아시아 최초로 한국 론칭 후 빠른 속도로 매장 확장 중이다. 이번 신라 아이파크 면세점 오픈은 글로벌 최초 면세점 오픈이라는 점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제공=롱샴
롱샴에서는 봄/여름 시즌을 맞이해 현대박화점 목동점 2층에 대장을 새롭게 오픈한다. 이번 오픈 매장은 롯데 영등포점에 이어 서울 시내에서 두 번째로 가방뿐만 아니라 레디 투 웨어와 신발을 모두 만나 볼 수 있는 부티크 형태 매장이다.
사진제공=푸마
푸마가 여성 트레이닝을 위한 핏하우스를 오는 4월 15일 오픈한다. 푸마 핏하우스는 젊은 여성들에게 특별한 트레이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적으로 진행되는 우먼스 트레이닝 캠페인 일환이다.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홍대 'aA 디자인 뮤지엄'에서 한 달 간 진행된다. '강해진 난, 아까와는 달라'라는 슬로건 하에 여성들에게 운동을 독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원더브라
엠코르셋이 전개하는 원더브라가 공식 브랜드몰 '원더브라몰'을 오픈했다. 탁월한 볼륨 기능으로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원더브라 마니아들을 위한 공식 몰에서는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스페이스 눌
셀렉트숍 스페이스 눌에서 독점으로 전개하는 이탈리아 브랜드 메릴링이 지난 24일 압구정 갤러리아 WEST 2층에 매장을 오픈 했다. 메릴링은 데이 웨어부터 이브닝, 니트 웨어 등 토털 컬렉션을 전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다. 스페이스 눌 관계자는 "이번 갤러리아 정식 입점에 힘입어 앞으로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중심 백화점 매장 론칭과 팝업스토어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발 빠르게 전하는 패션시장 소식
사진제공=네오미오
슈즈 브랜드 킨(Keen)이 네오미오와 사업파트너 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국내시장에 사업을 전개한다. 킨은 독특한 상품 콘셉트로 2015년에 미국시장에서는 시장점유율 2위, 일본시장에서는 1위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킨 핵심 상품 콘셉트는 하나의 신발로 아웃도어, 일상생활, 패션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켜 준다는 의미를 지닌 하이브리드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로 표현될 수 있다.
사진제공=블랙야크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SK 와이번스 프로야구단과 3년 연속 공동 마케팅 진행을 위한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4년부터 3년 연속 SK 와이번스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블랙야크는 올해 역시 선수단에 티셔츠, 선글라스 등 다양한 용품을 지원한다. SK 와이번스 유니폼 상의에 블랙야크 로고 부착, 중계단상과 전광판 광고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