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는 2008년 6월 ‘Bizzionary’ 앨범 이후 8년 만에 솔로 앨범 ‘검은머리 파뿌리’를 발표한다. 이번 곡 ‘검은머리 파뿌리’는 자극적이지 않은 훈훈한 사랑 노래로 힙합 축가이기도 하다.
90년대 ‘무브먼트’가 지향하던 소울풀한 힙합의 향수를 느낄 수 있다. 특히 ‘타이거JK, 윤미래’가 작곡으로 참여했고, 세븐틴, 샤이니, 슈퍼주니어와 함께한 작곡가 겸 가수로 떠오르는 신예 BUMZU의 피처링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완성됐다.
'슈퍼스타K'에서 BUMZU의 심사위원이 윤미래였으며, 윤미래의 합격을 받았던 BUMZU, 과연 어떠한 시너지 효과를 냈을지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비지는 DJ, 아이돌과 기성 가수의 랩 메이킹과 트레이너로 꾸준한 음악 활동을 했다. 뉴올(Nuol) - ‘I Need A Beat’의 참여하며, 래퍼로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드렁큰타이거, XIA, 이효리, 김경호, 리쌍, 도끼, 박재범, 존박, 윤건, 양동근 등 다수의 가수의 곡의 참여를 하며, 뮤지션에게 인정받는 래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그는 타이거JK, 윤미래와 함께 3대 뮤직페스티벌인 프랑스 ‘미뎀(MIDEM)의 Music Mentor 활동까지 음악적 행보 또한 매우 깊고 진해지고 있다. 한편 올해 엠넷 ’위키드‘ 작곡가로 참여 방송활동도 하였다. 자연스럽게 8년여 만에 발매되는 ‘검은머리 파뿌리’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그간의 음악적 변화를 명확히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싱글 활동을 시작으로 넓은 스펙트럼의 음악을 보여줄 예정이다. 21일,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