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프로야구 정규 시즌이 시작됐다. 야구를 사랑하는 커플이라면 야구장 데이트에 한껏 들떠 있을 것이다. 자신이 응원하는 구단 유니폼으로 멋을 낸 야구팬들 사이에서 감각적인 캐주얼 스타일로 돋보이는 건 어떨까. 야구장 데이트를 스타일리시하게 즐기고 싶은 남녀라면 다음 스타일링에 주목해보자.
♦ 그래픽 티셔츠와 블루종으로 편하게!
야구장 데이트 룩은 장시간 야외에 앉아 있어야 해 편안함은 필수다. 작년 시즌부터 유행인 스트리트 분위기를 지닌 그래픽 티셔츠에 청바지를 매치해 보자. 모자나 스포티한 시계 등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면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야구장 패션 완성이 가능하다.
곽시양 / 라지크, 리바이스, 플랩비, 비욘드클로젯, 엄브로, 카시오
가방은 사람이 많은 야구장 특성상 부피가 작은 에코백을 추천한다. 수납공간이 넓고 필요한 소지품을 마음껏 담을 수 있어 좋다. 다양한 캐주얼 코디에 잘 어울려 부담 없이 들기 좋다.
청바지에 잘 어울리는 슈즈 선택도 중요하다. 심플한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더해주고 캐주얼함 업 시켜줄 슈즈를 착용하자. 팀버랜드의 네이플스 트레일 컬렉션은 옥스퍼드 스타일에 편안한 착화감을 더해주는 센서플렉스 기술을 장착했다. 활동량이 많은 야구장에서 오랜시간 편안함을 더해준다.
♦ 흰티에 청바지만 입어도 남심 저격
화이트 컬러와 데님 궁합은 두 말하면 잔소리다. 꾸민 듯 안 꾸민 청순함을 더하고 싶다면 깔끔한 그래픽 디자인 화이트 티셔츠와 데님 스커트를 매치해 보자. 가방과 시계 컬러를 화이트로 통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기 캐주얼한 모자를 더하면 완벽한 야구장 패션이 완성된다.
이주연 / 라지크, 리바이스, 플랩비, 카시오
최신 트렌드를 더한 부츠 컷 데님에 깔끔한 화이트 셔츠를 매치해도 좋다. 캐주얼하고 러블리한 레트로 스타일링을 완성해 준다. 여기 스트랩 슈즈를 더한다면 내추럴한 매력 살리고 각선미를 돋보이게 만들어 준다. 레트로 스타일 지수와 여성미 높여주는 아이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