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비바람이 지나가고 나니 화창한 날씨가 계속된다. 봄은 청명한 하늘이 유난히 기분 좋게 만드는 계절이다. 기분 좋은 날 다양하고 환한 패션계 소식 또한 넘쳐난다. 지금부터 4월 셋째 주 패션업계 소식 지금부터 살펴보자.
♦ 봄을 닮은 산뜻한 패션계 소식
사진제공=밀레
밀레가 2014년부터 전속모델로 활약해 온 박신혜와 3년째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녀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액티브한 아웃도어 브랜드와 잘 어울려 두 번째 재계약을 진행했다. 박신혜는 스타일리시하고 액티브한 밀레 아웃도어 이미지를 살렸다.
사진제공=코오롱인더스트리
헤드와 럭키슈에뜨가 협업해 새로운 여성 스포츠웨어를 선보인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라인은 헤드 여성 스포츠웨어 라인인 '에고' 기술력과 럭키슈에뜨의 독특한 디자인 감성을 더했다. 세련되면서도 독특한 스타일 스포츠웨어다. 최근 메이크업에서 사용되는 컨투어링 트렌드를 적용했다.
사진제공=지니킴
드레스 디자이너 최재훈과 슈즈 디자이너 지니킴이 협업을 통해 웨딩슈즈를 출시했다. 최재훈의 우아하고 세련된 감성과 지니킴의 페미닌하고 시크한 스타일을 접목시켰다. 특별한 웨딩슈즈를 소장하고 싶은 신부들을 위해 제작됐다.
♦ 다양하고 넓은 영역으로 시도 꾀하는 패션 시장
아디다스코리아는 지난 16일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전문적 스포츠 교육을 접하기 힘든 지역아동을 지원하는 '아디다스 마이드림 FC' 4기 발대식을 열었다. 2016년 활동 시작을 알리고 축하해 주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서울, 경기 지역에서만 진행됐던 아디다스 마이드림 FC는 부산지역 첫 오픈으로 새로운 한걸음을 내디뎠다.
화승은 신상운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신상운 신임 대표이사는 이랜드, 리바이스트라우스코리아 등을 거쳐 최근 시계 전문회사 파슬코리아 파슬브랜드 총괄을 역임했다. 화승은 선임 배경에 대해 다수의 패션 브랜드를 총괄 지휘한 경험과 글로벌 패션 시장에 대한 넓은 안목을 바탕으로 앞으로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최적임자로 판단, 선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스포츠 브랜드 오클리가 PR 커뮤니케이션 컨설팅사 에델만퍼블릭릴레이션스월드와이드코리아와 홍보, 마케팅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에델만코리아는 향후 오클리의 국내 온, 오프라인 홍보 및 마케팅 대행을 담당하게 됐다.
패션그룹형지는 지난 14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롱웨이 테크놀로지사와 아웃도어 브랜드 와일드로즈와 와일드로버를 중국내에서 생산, 유통할 수 있는 라이선스 계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