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수는 법인 인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bhc는 피인수 기업의 브랜드 및 가맹점 전체를 인수한다.
bhc는 기존 치킨프랜차이즈 브랜드 bhc 외에도 지난 2014년 프리미엄 소고기 전문점 ‘창고43’과 지난해 12월 숯불양념갈비 전문점 ‘불소식당’을 차례로 인수했다. 이번 인수로 bhc는 총 5개 외식브랜드를 보유하면서 종합외식기업으로서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큰맘할매순대국은 현재 전국에 450여개의 가맹점을 갖고 있다. 주로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가맹점이 형성돼 있다. bhc는 향후 전국 단위로 넓힐 예정이다.
그램그램은 현재 전국적으로 290여개 가맹점이 있다. bhc는 불소식당과 그램그램을 가족 단위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외식 브랜드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인수로 bhc는 올해 매출 목표를 5000억원으로 잡고 종합외식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