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이크, 스윙분석에 거리측정까지 스윙코치 '티틀' 출시
또 보다 자세한 스윙 분석을 필요로 할때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그날 그날 스윙을 한 횟수까지 체크할 수 있다. 클럽별 사용자보정 기능을 이용하면 더 세밀한 데이터 분석까지 받아볼 수 있다. 티틀 유저간 비거리 랭킹도 지원되기 때문에 단순한 스윙 분석을 넘어 게임적인 요소까지 즐길 수 있다.
사용 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티틀 앱을 다운로드받아 실행하고 스마트폰과 티틀을 블루투스로 연결시킨 뒤 티틀을 클럽 샤프트에 장착해 사용하면 된다. 제품의 무게는 7.9g으로 방울토마토 반 개의 무게에 불과하기 때문에 스윙때 그 무게로 인한 영향은 거의 없다.
윤정상 대표는 "티틀은 지난해 미국 소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KickStater)를 통해 33개국 590명 후원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제품이며, 특히 자신의 비거리를 잘 모르는 초중급 골퍼들에게 탁월한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또 "언제 어디서나 볼을 직접 타격하지 않고 빈스윙만으로도 연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평상시에도 스윙에 대한 감각을 유지시켜 주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티틀은 베이직 패키지와 마스터 패키지 두 가지로 판매되고 있다. 소비자 가격은 각각 11만9000원과 17만9000원이다. 구매는 티틀 홈페이지(www.ti-ttle.com) 내 쇼핑몰과 JTBC골프, SBS골프, X골프 등 주요 골프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능하다.
최창호 기자 chchoi@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