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의 파워가 토털 뷰티업계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박서준은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로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과 중화권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신 한류스타 반열에 올랐다. 호감형 외모, 건강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로 2030 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박서준은 최근 6개월 간 광고계 블루칩으로 급부상했으며, 실제로 아웃도어, 여성용품, 음료, 제화 등 다양한 브랜드의 대표 얼굴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12월 박서준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화장품 회사 두 곳은 국내 판매 물량 매진은 물론, 중화권까지 그 영향력이 확대되어 역직구 등의 경로로 품귀 현상을 빚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는 전언. 박서준을 모델로 기용해 단기간 내 성공적인 마케팅 성과를 올린 한 브랜드 측은 최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미래 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KOREA STAR AWARDS 2016)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광까지 얻으며 업계의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박서준은 최근 홍콩, 일본 등지에서 기자회견 및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등 현지 언론과 팬들의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지난 26일 일본 도쿄돔 시티홀에서 첫 번째 단독 팬미팅 ‘박서준 2016 팬미팅 인 재팬(Park Seo Jun 2016 Fan Meeting in Japan)’을 개최, 2천5백여 명 현지 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며, 현재는 하반기 방송 예정인 ‘화랑: 더 비기닝’에서 주인공 ‘무명’ 역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
황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