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년들에게 또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내달 1일 방송되는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중년 이동준, 조민기, 윤정수, 석주일, 김민교, 미노, 배수빈까지 총 7명의 멤버들은 신병교육대를 무사히 수료하고, 백마부대 수색대대로 자대배치 받았다.
조민기는 친구 아들 조교와 애틋한 이별을 했다. 조민기와 '테너 조교' 이종민 조교는 조교는 자대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에 탑승하는 조민기와 특별한 인사를 나누었다. 조교는 아버지의 친구인 조민기를 향해 만감이 교차하는 듯 묘한 표정을 지었다.
조민기는 "친구에게 아들 잘 키웠다고 전해주겠다"고 인사를 건넸고, 이종민 조교는 "밖에서 소주 한잔 하자"며 사회에서 친구 아들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테너 조교'는 중년 멤버들과의 첫 만남에서 본인 스스로 조민기의 친구의 아들임을 공개하며, 거침없는 카리스마로 중년멤버들을 이끌어갔다. 조교는 아쉬운 마음으로 중년 멤버들을 한명씩 배웅했다.
이로써 중년 멤버들은 신교대대에서의 신병 훈련을 끝마치고 백마부대의 수색대대로 자대배치를 받게 됐다.
육군 부대 중에서도 힘들기로 손에 꼽히는 수색대대에 자대배치 받게 된 중년 멤버들은 수색대대에서의 군 생활을 무사히 견뎌낼 수 있을지 내달 1일 오후 6시 45분 '일밤-진짜 사나
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