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가 오는 5월 31일까지 야간 개장 특별할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서울랜드와 카카오플러스 친구를 맺으면 바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후 3시 이후 야간 자유이용권을 정상가 대비 60% 할인된 13,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중ㆍ고등학생은 동일한 조건의 자유이용권을 12,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하나카드 회원은 누구나 주ㆍ야간에 관계 없이 자유이용권을 1만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현대카드 M포인트 회원은 주ㆍ야간 자유이용권을 70%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 단, 기프트카드와 법인카드는 제외다. 평일과 일요일에는 밤 9시,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을 즐길 수 있다.
야간 개장 특별할인을 실시한 서울랜드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풍부한 먹거리를 가득 준비했다고 밝혔다.
■ 신예 뮤지션들의 꿈과 열정이 가득한 무대 <2016 서울랜드 뮤직 서바이벌>
서울랜드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 해에도 무대에 자주 설 기회가 없는 언더그라운드 뮤지션들을 위해 <2016 서울랜드 뮤직 서바이벌>을 개최한다.
오는 8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언더그라운드 뮤지션들이 치열한 경쟁을 통해 자신들의 실력을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며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뮤직페스티벌에 참가해 우승한 팀에게는 2,000 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준우승팀에게는 500만원, 그 외 4강 진출팀에게는 각 2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모든 경연에서는 관람객들이 판정단이 되어 우승팀을 선정하며 우승팀에게는 서울랜드 가을 공연 무대에 서는 기회가 제공된다. 뮤직 페스티벌은 미래의 나라 베니스 무대에서 주말 및 공휴일 오후 7시에 개최된다.
■ 한 편의 뮤지컬을 선사하는 야간공연 <애니멀 킹덤 2>
야간 개장을 찾는 사람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볼거리 중 하나가 바로 <애니멀 킹덤 2> 다. 평화로운 정글에 침입한 악당이 훔쳐간 정글의 상징 사파이어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으로 정글 동물들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공연 내내 이어진다. 사자, 기린, 얼룩말 등 특수 제작된 10여 가지의 동물들이 생동감을 더하는 애니멀 킹덤 2는 세계의 광장 지구별무대에서 1일 1회 펼쳐지며, 화요일은 휴연한다.
■ 밤 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야간조명쇼 <라이트 판타지쇼>
5m 높이의 형형색색의 대분수와 특수 조명이 음악에 맞춰 점멸하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야간 조명쇼 <라이트 판타지쇼> 는 수만 개의 조명과 소나무, 동물모양 토피어리 조명이 아름다운 밤 풍경과 함께 어우러져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 미래의 나라 빨간풍차 일대에서 1일 1회 진행되며, 화요일은 휴연한다.
■ 맛있는 바비큐와 시원한 맥주가 어우러진 <비어 파티>
신나는 공연에 빼놓을 수 없는 푸짐한 먹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서울랜드는 야외 테이블에서 아름다운 야경을 벗삼아 시원한 맥주와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6월 6일까지 <비어 파티> 를 운영한다.
참나무 훈연으로 완성시킨 정통 미국식 칠면조 바비큐와 맥주 안주의 대명사인 독일식 소시지와 립 바비큐 등 다양한 먹거리가 구비되어 있으며, 비어파티 메뉴 구입 시 생맥주 1+1을 3,500원에, 탄산음료는 2,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비어 파티는 베니스무대 일대 ‘비어파티존’에서 주말과 공휴일에 오후 2시부터 폐장 시까지 진행된다.
■ 맘껏 뛰놀고 체험하는 400평 규모의 실내 놀이터 <베스트 키즈>
아이와 함께 가족 단위로 저녁 나들이를 나온 고객이라면 서울랜드 삼천리 동산에 있는 400평 규모의 초대형 실내 놀이터 <베스트 키즈> 를 방문해 볼 만하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커다란 탐험선을 중심으로 아이들의 모험심을 자극하며 다채로운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는 대형 파도 슬라이드와 타워 놀이터, 정글놀이터 등이 아이들을 맞는다.
또 유아 전용 키즈 트레인과 에어매트, 스펀지 풀과 공주의 로망을 실현해보는 ‘미미 프린세스 체험존’ 등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표현력을 키워주는 다양한 체험존도 함께 운영한다. 베스트 키즈는 현장 예약으로 입장 할 수 있으며, 성인 보호자를 동반한 만 9세 이하의 어린이만 입장 가능하다. 이승한기자 camus@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