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은 20일 MBC FM 4U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이하 '꿈꾸라')' 금요일 코너 '레드카펫'의 열일곱번째 주인공으로 출연, 진중하고 솔직한 매력을 보여 줄 예정이다.
이세영은 드라마 '대장금', 영화 '아홉살 인생', '여선생 VS 여제자' 등 많은 작품을 통해 아역 시절부터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 받았으며, 영화 '피 끓는 청춘', '트로트의 연인' 등에 출연하며 성인연기자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이세영은 현재 이준, 오정세와 함께 '뱀파이어 탐정'에 출연 중이다.
이날 이세영은 '뱀파이어 탐정' 현장 분위기에 대해 "배우들끼리 다 친하다"며 "특히 오정세에 대해 애드립의 신이다. 시도때도 없이 애드립을 해서 빵빵 (웃음이) 터진다. 이젠 눈만 봐도 웃음이 난다"고 밝혔다는 후문.
한편 레드카펫의 공식 질문, "배우 이세영의 꿈이 뭐냐는" DJ 테이의 질문에 이세영은 "소년 소녀가장이나 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최선의 최고의 교육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다. 교육 재단을 만들어서 꿈과 희망, 그리고 교육의 기회를 주고 싶다"며 소신을 밝힐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세영은 어린 나이에 연기를 하며 겪었던 고충과 성인 연기자가 되면서 생긴 고민까지 털어 놓을 예정이며, 이세영이 직접 선곡해 온 음악 취향까지 엿볼 수 있다.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는 매일 오후 10시 MBC FM4U(서울/경기 91.9㎒)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