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아름다운 민화를 감상할 수 있는 민화 전시회, ‘쇼미(Show美)’가 이달 말일까지 서울 인사동 라메르 갤러리 3층 전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송창수, 홍인영, 권성녀 등 총 46명의 다양한 국내 작가들이 참여했다. 전통민화는 물론 현대민화까지 각양각색의 개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쇼미는 지난 2008년 시작해 11회째를 맞이하는 전시로, 다양한 민화 작가들로 이루어진 단체전이다.
그간 국내는 물론 미국, 이집트, 나이지리아, 칠레 등 해외 주재 한국 문화원 및 박물관에서 다양한 전시를 통해 한국 민화를 알려왔다.
해학과 익살을 담은 우리 전통 민화를 비롯해, 재치와 개성이 넘치는 현대 민화도 함께 선보이는 등 민화계에서는 대표적인 전시로 자리하고 있다.
전시 관련 문의는 라메르 갤러리(02-730-5454)를 통해 하면 된다.
안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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