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랜드 로엠
스마트폰 하나면 모든 게 해결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터치 한번으로 계좌이체가 가능하고, 클릭 한번이면 바로 당일배송 받을 수 있을 정도로 빠르고 스마트한 시대다. 추세에 발맞춰 패션업계도 오프라인 매장에 비해 온라인 몰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최저가 검색도 쉽기 때문에 굳이 체력 소모해 가며 가격과 디자인을 골라 구매하던 시대가 아니란 뜻이다. 합리적인 소비자 니즈에 맞춰 패션업계는 온라인 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트렌드에 맞춰 발전하는 패션 온라인 몰에 대해 살펴보자.
♦ 새롭게 오픈한 패션 온라인 몰사진제공=데이즈 온라인 스토어, 엘레쎄 공식 온라인 몰
엘레쎄가 최근 공식 온라인 몰을 새롭게 오픈했다. 패션 유통 채널을 확대, 강화하고 편리한 쇼핑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몰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래시가드, 러닝화 등 온라인 몰을 통해 구입한다면 전 상품을 5%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구매 시 할인율이 다양한 쿠폰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톰 브라운도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했다. 톰 브라운 인터내셔널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에 맞춰 새롭게 오픈한 한국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브랜드와 디자이너 소개를 살펴볼 수 있다. 최신 컬렉션 이미지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브랜드에 관한 모든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이마트 자체 패션브랜드 데이즈는 이마트몰에 공식 온라인 스토어인 데이즈 전문관을 새롭게 선보였다. 급변하는 쇼핑 환경에 발맞춰 온라인 쇼핑에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해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키고 패션브랜드로써 이미지를 갖춰 나간다는 계획이다.
♦ 단순 구매를 넘어 패션 정보도 살펴보자이제 온라인 몰은 단순히 제품을 구매하기 위한 공간이 아니다. 높아진 소비자 수준에 맞게 다양한 정보력은 물론이고 소통이 잘 돼야한다.
사진제공=이랜드 로엠 온라인 스토어, BYC 온라인 스토어
BYC는 공식 모바일, 온라인 몰인 'BYC E-Shop'을 신규 오픈했다. 원하는 제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이미지 위주의 시각적인 레이아웃으로 구성됐다. 또한 페이지 하단에 있는 퀵 배너를 통해 신상품과 기획전, 할인 이벤트, 스타일링 팁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굳이 매장에 가지 않아도 꿀팁을 얻을 수 있어 편리하다.
로엠은 쇼핑몰과 웹 패션 매거진이 결합된 매거진 형 쇼핑몰을 오픈했다. 로엠 온라인 몰은 매거진 형 쇼핑몰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다양한 TPO별 룩을 2주에 한 번씩 제안해 패션 트렌드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 했다.
또한 2일마다 업로드 되는 트렌드 신상품 소개를 통해 여성 고객들의 패션 코디에 대한 고민도 한층 덜어 줄 것이다. 로엠은 오프라인 160여 개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채널이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한층 업그레이드 된 온라인 몰다양해진 소비자 니즈에 맞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온라인 몰도 눈에 띈다. 해외 구매 시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 상품 위주의 레이아웃으로 구매에만 집중할 수 있게 도왔다.
사진제공=아메리칸어패럴 온라인 스토어, 마이테레사닷컴
아메리칸어패럴은 한층 더 깔끔해진 홈페이지 디자인으로 상품이 한눈에 잘 들어오도록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리뉴얼했다.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소비자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온라인에서 주문할 경우 미국에서 상품이 직배송되는 시스템으로 배송기간은 평균 5일이 소요된다.
온라인 편집숍 '마이테레사닷컴'은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새롭게 개선된 한국을 위한 스페셜 제공으로는 해외 구매 시 어렵게 느껴지던 결제 과정을 쉽고 편리하게 돕기 위해 한국어 직접 구매 가이드를 제공한다.
결제 문제에 있어서도 한국 고객들은 마스터카드, 비자,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를 통해 유로로 결제할 수 있다. 쉽게 입력만 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가장 큰 문제였던 배송 문제는 특급 배송 서비스를 30유로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해 1일에서 4일 안에 받아볼 수 있다. 한국 고객들만을 위한 무료 반품과 환불 서비스를 제공해 편리한 해외 구매를 할 수 있게 됐다.
김효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