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보건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이 '동남골프아카데미 8주 단기 여름특강반'을 모집한다. 오는 27일부터 개강하는 이번 여름특강반은 전만동 KPGA 정회원과 고창용 골프1급경기지도자(USGTF프로)가 전면에 나서 이끈다. 체계적이고 단단하지만, 강사별 특성에 맞는 골프 레슨을 통해 진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예정이다.
골프 실력이 수준급이든 초급이든 관계없이 개인에 딱 맞는 레슨을 제공한다. 전만동 강사는 "동남보건대학 골프아카데미는 하나의 상황에 대해 수준별 눈높이 정보를 제공한다. 자칫 '그림의 떡'이 되기 쉬운 골프 레슨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며 "필드에서 만날 수 있는 동일한 상황을 다양한 해법을 통해 통과할 수 있는 비법을 전달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남골프아카데미
고창용 강사는 잘못된 교육으로 실력은 늘지 않고 근육통에 시달리는 수강생의 고민 해결을 위해 움직인다. 그는 "레슨을 하다 보면 '한 두 달 만에 병원 신세를 졌다. 건강만 상하고 실력은 바닥이다'고 하소연하는 분들이 많다"며 "무엇이 잘못된 스윙인지 모른체 무작정 연습만하면서 발생하는 문제다. 동남보건대학 골프아카데미는 골프를 배우고 싶은 분들의 이런 고민을 모두 해결해 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황룡 동남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골프는 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 지도자 과정을 밟은 강사에게 배워야 하는 스포츠다. 동남골프아카데미는 투어프로 출신은 물론 골프장에서 코스매니지먼트 과정을 전공한 전문 강사진으로 꾸려졌다. 다른 골프 레슨이나 강좌와는 차원이 다른 프로그램을 이수하실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남골프아카데미는 8주 동안 총 4개 반, 10명의 소수 정예로 운영된다. 접수기간은 6월24일까지며, 계좌는 KEB하나은행(구 외환은행, 계좌번호는 173-13-02835-6)이다. 문의는 동남보건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사담기념관 7층) 031-249-6392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