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논은 2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벨250' 기자간담회에서 "(출연하며) 삶이 느리고 편하게 살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그는 출연 계기에 대한 질문에 "모두가 알다시피 저는 비지니스맨"이라면서 "출연이 좋은 기회이고 새로운 경험이라고 생각해 선택하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이 경험을 통해 삶의 변화를 느꼈다. 항상 스케줄에 맞춰 따르곤 했는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라 컨트롤하고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없다"며 "새로운 사람, 경험이 있어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벨250'은 7개국에서 온 글로벌 청년들의 글로벌 공통어 제작 프로젝트. 100만명 이상 인구가 사용하는 250가지 언어 가운데, 7개의 언어를 쓰는 글로벌 남녀가 남해 다랭이 마을에 모여 글로벌 공통어 바벨어를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기우, 마테우스, 미셸 마리에 베르톨리니 아라케, 타논 바라야, 니콜라 포르티에, 천린, 안젤리나 다닐로바 등이 출연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