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양치승은 자신의 SNS에 “2025년 7월 25일 오후 10시 바디스페이스종료 그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다소 무거운 표정의 양치승은 폐업을 앞둔 헬스장에서 90도로 깍듯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누리꾼들은 “그동안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마음도 몸도 휴식의 시간 가지시길” “제 근육질 팔뚝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등 응원을 남겼다.
양치승은 지난 15일 처음 폐업 소식을 직접 전하며 “회원분들의 환불을 진행 중이니 문자를 못 받으신 분은 전화 주시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양치승은 5억원 대 전세 사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혀왔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서는 “친한 동생이 소개해 준 건물에 들어갔는데, 알고 보니 4년 뒤에 퇴거해야 하는 건물이더라”라면서 “임대인이 처음부터 사기의 의도가 없었고, 돈이 없다고 해서 무혐의 처리됐다”라고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