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식품은 지난 27일 충청북도 및 청주시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충북도청에서 열린 투자협약체결식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이승훈 청주시장, 윤석춘 삼립식품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립식품은 350억 원을 투자해 청주산업단지 내에 연면적 1만6000㎡ 규모의 ‘종합 식재료 가공센터’를 건립하고, 이를 통해 2020년까지 22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삼립식품의 투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삼립식품 윤석춘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는 삼립식품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충북 지역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삼립식품과 충청북도, 청주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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