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태양의 후예' 주인공 송혜교·송중기·김지원·진구와 김은숙 작가·김원석 작가·이응복 PD가 오늘(2일) 서울 상암동에서 감독판 DVD 코멘터리 녹음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출연진과 제작진이 함께 모이는 것은 지난 2월 제작발표회 이후 처음이다.
'태양의 후예' 감독판은 연출을 맡은 이응복 PD가 16회 방송분에 미공개신 등을 추가해 새롭게 편집, 제작하고 메이킹·뮤직비디오·미공개 영상 등 풍부한 부가영상도 수록한다. 재편집 과정을 거치고 주연 네 명의 인터뷰와 커플 코멘터리, 제작진이 포함된 코멘터리까지 다양하게 수록된다.
올 초 방송되며 최고시청률 38.8%까지 치솟은 '태양의 후예'는 제52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을 차지했으며 경제 효과만 3조원을 예상했다. 또한 송혜교와 송중기의 한류스타로서 입지 재확인과 김지원·진구의 '제2의 전성기' 드라마 O.S.T와 간접광고, 판권 등 엄청난 신드롬을 일으켰다.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