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제인이 홍대 여신의 귀환을 알렸다.
레이지제인이 16일 정오 새 디지털싱글 '이틀이면'을 발표하고 음악 프로그램에 출격한다. 레이디제인의 음악방송 출연은 지난 2013년 발표한 디지털싱글 '일기' 활동 이후 약 3년 만이다.
지난 2월 모세의 신곡 '촉이와'에 피처링으로 참여, 특별한 의리를 과시하며 음악방송에 출연한 바 있지만 자신의 노래로 음악방송에서 혼자 무대를 꾸미는 것은 3년만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타이틀곡 '이틀이면'은 이별한 여자가 한 번쯤 느껴봤을 법한 솔직한 심정을 노래한 곡으로, 레이디제인의 특유의 섬세하고 개성 있는 보이스가 곡의 매력을 높인다.
1년 6개월 만에 가수로 컴백하는 레이디제인의 이번 디지털싱글에는 타이틀곡 '이틀이면'을 비롯해 지난 8일 선공개한 '이별주의' '토닥토닥' 등 총 3곡의 이별 노래가 수록됐다. 자신의 경험을 담아 리스너들의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레이디제인은 16일 정오 신곡을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표하고, SBS MTV '더 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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