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렉 비욘드' 팀이 국내 팬들과 직접 만난다.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 저스틴 린 감독과 크리스 파인, 재커리 퀸토, 그리고 사이먼 페
그는 각각 14일과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극중 수석 엔지니어 스코티 역을 맡은 사이먼 페그는 홀로 하루 빠른 14일 한국을 방문,
자신의 트위터에 "저를 향한 멋진 환영에 너무나 감사 드립니다. 당신들의 환영에 저는
할 말을 잃을 정도였습니다"라는 감사 인사를 남겼다.
사이먼 페그는 공식 행사 외 JTBC '비정상회담' 녹화에도 참여, 남다른 예능감을 뽐낼
전망이다.
이어 15일 새벽 4시에는 저스틴 린 감독과 크리스 파인(커크), 재커리 퀸토(스팍)가 줄
줄이 한국 땅을 밟았다.
이들은 16일 오전 11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되는 기자회견과 같
은 날 오후 7시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진행되는 레드카펫을 통해 한국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낸다.
한 작품의 주역들이 대거 입국한 것은 '어벤져스' 이후 오랜만인 상황. 공항에서부터 남
다른 팬서비스를 선보인 '스타트렉 비욘드' 팀이 한국 팬들과 어떤 추억을 남기고 돌아
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스타트렉 비욘드'는 8월 18일 국내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