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는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하남점에 글로벌 컨셉 스토어를 9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매장은 컬럼비아의 글로벌 공통 인테리어 컨셉을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컬럼비아는 이번 하반기부터 브랜드 헤리티지와 고유의 DNA가 반영된 새로운 매장 인테리어 컨셉을 개발해 전 세계 매장에 공통 적용시키는 작업을 한다. 전 세계 어느 매장을 가든 컬럼비아만의 브랜드 스토리와 감성을 소비자에게 전달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매장 안에서 자연의 정취를 경험하고 즐거움을 공유, 공감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제품은 일상 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캐주얼 아웃도어 스타일의 상품들이 중점으로 구성된다. 글로벌 컨셉 스토어의 컨셉에 맞게 컬럼비아가 글로벌 브랜드로서 전개 중인 다양한 컬렉션을 한 자리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최상급 기술력을 적용한 ‘타이타늄’ 라인, 익스트림 아웃도어 활동까지 가능한 ‘아웃드라이 익스트림’ 다운 컬렉션, 워터스포츠와 낚시를 중점에 뒀지만 클래식한 일상 의류로 미국에서 더욱 각광받고 있는 ‘PFG’ 라인, 독특하고 개성있는 디자인의 ‘재팬’ 컬렉션, 한정판으로 판매될 예정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컬렉션 제품 등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컬럼비아는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하남점을 시작으로 향후 국내 매장에 글로벌 인테리어 컨셉을 공통적으로 적용해 컬럼비아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차별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