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의 정우성·주지훈·곽도원·정만식 등 배우들은 15일 오후 11시에 진행된 V앱 스팟라이브 2탄 ‘악인들의 토론Talk’를 통해 예비 관객들과 다시 한번 유쾌한 만남을 가졌다. 이번 V앱 스팟라이브 2탄은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주역들의 소감부터 추석맞이 ‘아수라’ 게임, 오자토크, 실시간 Q&A, 특별 영상편지까지 꽉 찬 재미를 선사하며, 1탄 이상의 다양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번에는 현지에서 초대된 특별 게스트의 등장으로 많은 예비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깜짝 게스트는 바로, 스케줄로 참석이 어려웠던 정만식이 극적으로 합류하게 된 것. 이렇게 4명의 악인들이 모여 흥겨운 분위기로 시작된 V앱 스팟라이브 2탄은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정우성,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의 모습과 생생한 현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도착 후, 공식 상영회와 레드카펫, 관객과의 대화 등 공식 행사를 마친 '아수라'팀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감동한 모습을 보이며,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온 벅찬 소감을 밝혔다. 정우성은 “뜻 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다 여러분의 사랑 덕분이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주지훈은 “영화제에 초청되어 너무 좋았고, 처음 방문인데, 정말 행복하다. 레드카펫 역시 상상 이상으로 많은 환호를 해주셔서 기뻤다”라는 벅찬 소감을 전했다. 곽도원은 “많은 분들의 반응이 이 정도로 뜨거울 줄 몰랐다. 토론토에서 영화를 보면서 관객들의 반응이 좋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라며 뜨거운 현지 반응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정만식은 “토론토에서 영화도 보고, 와인도 마시며 아름다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라며 현지의 아름다운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했다. 또한,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네 명의 악인들이 직접 큰절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토론토에서 추석을 맞은 '아수라'팀은 민족 대명절 추석의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탕수육’ 게임을 변형한 ‘아수라’ 게임을 진행했다. 정우성과 주지훈은 악인들의 기 싸움을 연상케 하는 진행으로 눈길을 끌었고, 정만식과 곽도원 역시 박빙의 대결을 펼쳤다. 결승에서 만난 주지훈과 정만식의 대결에서는 능수능란한 실력을 뽐낸 주지훈의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이후, 진행된 실시간 Q&A에는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배우들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영화제에 온 소감을 묻는 질문에 정우성은 “너.무.너.무.굿”, 주지훈은 “토.론.토.대.박”이라는 짧고 굵은 멘트로 벅찬 소감을 드러냈다. 이어 함께 토론토에 오지 못한 황정민에게 눈물의 영상편지를 남기며 훈훈한 모습과 함께 끈끈한 팀워크를 보이기도 했다.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V앱 스팟라이브 2탄, ‘악인들의 토론Talk’는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서 마무리 되었고, 토론토 현지에서 진행된 생중계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액션영화다. 28일 개봉.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