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s] 정진운♥예은, 핑크빛 아이돌 세계…핫한 커플 누가 있지?

2AM의 정진운과 원더걸스의 예은이 아이돌 커플 대열에 합류했다.

정진운 소속사 미스틱과 예은 소속사 JYP는 21일 공식 입장을 통해 3년 째 열애 중임을 밝혔다.  양측은 "2014년 초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정진운 군이 미스틱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긴 현재까지도 예쁜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정진운과 예은 커플 이외에도 2016년에는 유난히 아이돌들의 열애 소식이 많이 들렸다.

현재 엑소 카이와 에프엑스 크리스탈, 블락비 지코와 AOA 설현이 공개 열애 중이다. 또한 유이와 이상윤, 세븐과 이다해도 핫한 커플로 꼽힌다.

1월 1일 열애 사실을 밝혔던 JYJ 김준수와 EXID 하니는 최근 결별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카이와 크리스탈은 지난 4월부터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1994년생 동갑내기이자 같은 SM 소속으로, 친구에서 연인으로 자연스럽게 발전한 케이스다.

지난 5월엔 애프터스쿨 유이가 배우 이상윤과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당시 이상윤은 팬카페를 통해 "너무 좋은 사람이기에 좋은 만남 갖게 됐다"며 "사랑하는 사람과의 만남을 숨기고 싶지가 않았다"며 당당하게 열애를 인정했다.

지코와 설현은 지난 8월 데이트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양측 소속사는 "힘든 시기 서로 의지하며 호감을 갖게 됐다"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지난 6일엔 세븐이 이다해와 연인임을 밝혔다. 두 사람은 오랜 친구사이에서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세븐은 당시 일간스포츠에 "수개월 째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다"며 "이다해씨는 내게 아무런 선입견 없이 바라봐 준 고마운 사람, 나를 순수하게 맞이해 준 사람, 마음이 힘들 때 곁에 있어 준 고마운 존재입니다. 소중하게 지켜가고 싶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미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