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는 세계적인 록 밴드 익스트림이 출연했다.
이날 DJ 배철수는 익스트림 멤버 게리 셰론의 가죽바지와 관련 "검은색 가죽바지가 멋지다. 하지만 나도 록을 할 때 잠시 입었었지만 가죽바지는 너무 덥다"면서 "덥지 않느냐"고 물었다.
게리는 "덥다. 하지만 패션을 위해서라면 참을 수 있다. 그리고 로큰롤엔 필수요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익스트림은 1985년 활동을 시작, 현재까지도 왕성하게 공연을 펼치고 있다. 그들은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른 'More Than Words'를 비롯해 'When I First Kissed You', 'Suzi', 'Get The Funk Out', 'Hole Hearted', 'Decadence Dance' 등이 대표적인 히트곡들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