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예능국 관계자는 27일 일간스포츠에 "SBS '런닝맨'이 오늘 K팝 아이돌 100명과 서울 곳곳에서 쫓고 쫓기는 레이스를 펼친다"고 밝혔다.
100명의 아이돌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집결한다. 이곳에서 여의도공원으로 이동 후 '런닝맨' 급습을 시작한다. '런닝맨' 멤버들은 여의도 일대로 자유롭게 도주할 수 있으며 100인 아이돌은 공략해야 할 멤버가 정해져 있으며 그들을 쫓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특히 수많은 인원으로 인해 VJ가 아닌 개인이 셀프카메라를 촬영한다.
지금껏 '런닝맨'에 많은 아이돌이 나왔지만 이처럼 100명이 함께 하는 건 처음이다. 특히 수많은 인원이 서울 곳곳을 뛰어다니며 시민들과 함께 한다. VJ가 없어 더욱 움직임이 활발해질 100인의 아이돌과 이들에게서 벗어나려는 '런닝맨'의 대결이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