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아 라보프♥미아 고스 결혼... 할리우드답게 전통 깬 파격 결혼식

사진 유튜브 캡처

할리우드 배우 샤이아 라보프와 미아 고스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1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는 "할리우드배 샤아이 라보프가 오랜 연인인 배우 미아 고스와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전통적인 결혼식 틀에서 벗어나 색다른 방식으로 결혼했다. 두 사람의 예식은 엘비스 프레슬리 분장을 한 주례가 쇼 형식으로 진행하며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두 사람은 반지를 교환하고 키스를 하며 사랑을 맹세했다. 

미아 고스는 1993년 생으로 영국 런던 출생의 모델 겸 배우다. 런던의 한 뮤직페스티벌에서 사진작가에게 캐스팅 돼 15살 나이에 모델 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단역으로 단편 영화 TV시리즈 등에 출연하다 2013년 개봉된 영화 ‘님포매니악’으로 데뷔했다.

미아 고스는 이 영화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샤이아 라보프와 인연을 맺어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님포매니악 볼륨 1’과 ‘님포매니악 볼륨 2’에 이어 영화 ‘맥파이’, ‘더 서바이벌리스트’, ‘에베레스트’ 등에 출연했다.

한편 지난 2012년 12월부터 열애를 시작, 4년이라는 오랜 시간동안 미아고스와 샤이아 라보프는 두 사람은 몇 번의 결별과 재결합 끝에 지난 3월 약혼식을 올린 바 있다.

정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