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에 빠진 소녀 안슬기와 일간스포츠가 함께한 그녀의 피트니스 대회 도전기가 공개 되었다. 운동을 싫어 하던 그녀는 우연한 기회에 종합격투기를 1년간 배우던중에 너무 재미있어 취미가 아닌 직업으로 전환했다. 지난 4월 가효운 트레이너를 만나 아직 부족하지만 열심히 배우고 있는 신인 선수이다.
안슬기가 어깨 훈련을 하고 있다.
가효운 트레이너의 지도하에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는 안슬기선수
안슬기 선수가 대회 규정포즈 연습을 하고 있다.
지난 9월 일간스포츠와 첫 만남을 가진 안슬기는 하루 3-4시간씩 가효운 트레이너에게 지도를 받으며 훈련을 하고 있었다. 당시 훈련 모습을 공개한 그녀는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 한지 얼마 되지 않아요. 나바코리아 라는 대회 참가 목표로 열심히 운동하고 있어요. 대회때는 지금보다 더 멋진 모습을 보여 드릴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안슬기 바디프로필 촬영중 가효운트레이너와 안슬기, 김린하가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안슬기와 두번째 만남은 송파구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이루어 졌다. '나바코리아 노비스' 대회전 참가전에 프로필 촬영을 위해서다. 지난 몇개월간 맹훈련을 하며 고생한 안슬기 선수를 위해 가효운 트레이너가 프로필 촬영을 진행했다.
가효운은 이번 프로필 촬영으로 자신이 변화된 몸을 사진으로 직접 보며 마직막 남음 시간동을 더욱 열심히 할 수 있는 동기 부여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선수들에게 지금껏 고생해온 작은 보상이라 말했다.
바디프로필 촬영을 위해 메이크업을 받고 있는 안슬기.
프로필 촬영에서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안슬기
다음 컨셉 촬영을 위해 의상을 갈아 입는 안슬기
자신의 사진을 보며 환하게 웃고 있는 안슬기
바디 프로필 촬영중 안슬기는 "너무 열심히 가르쳐 주신 가효운쌤에게 너무 감사드리며 다소 부족한 모습만 보여 죄송합니다. 남은 일주일 동안 더욱 열심히 해서 끝까지 좋은 모습 보여 드릴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2016 나바코리아 노비스 대회에서 멋진 포즈를 선보이고 있는 안슬기.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심사위원에게 자신을 어필하고 있는 안슬기
지난 4-5개월간 맹훈련을 하며 다부진 몸매를 만든 그녀는 지난 9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 나바코리아 노비스 파이널' 대회에서 멋진 포즈를 선보인 안슬기는 입상에는 실패하며 다음 대회를 기약 해야 했다.
대회를 마친 안슬기는 "제가 너무 부족 한듯 합니다. 운동후에 안 맞는 옷이 맞고 몸무개가 줄어 들고 근육이 조금씩 보여 어느 정도 자신있다 생각 했는데 대회 참가 해보니 많은 선수들이 몸매가 너무 훌륭했어요. 제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고 대회에 임했던거 같습니다. 가효운 트레이너님과 팀동료분들에게 좋은 모습 보이지 못해 죄송하고 다음 대회에는 더욱 열심히 운동해서 꼭 좋은 성과를 보여 드릴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라며 대회 참가 소감을 말했다.
안슬기 선수를 비롯해 많은 선수들은 대회 참가를 위해 하루에 많은 시간을 운동에 투자하고, 단백질과 탄수화물 등을 고르게 섭취하기 위해 식단관리를 하며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대회에 참가 한다. 대회 당일 관란객에게 더욱 멋진 몸매와 근육을 보여주기 위해 2-3일 전부터 수분조절을 하며 극한의 과정을 거처 무대에 오르는 선수들에게 많은 응원과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