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은 최근 진행된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음악과 연기를 병행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묻자 "도전을 좋아한다. 하나에 만족하는 게 아니라 잘 하든 못 하든 도전해보고 싶다. 그래야 후회가 없을 것 같다"고 답했다.
또 진영은 가수로 데뷔하기 전 각종 TV 프로그램 및 광고에 단역으로 출연한 적 있다면서 "주말마다 서울에 올라와 연습도 하고 오디션도 보러 다녔다. 연기와 노래 둘 다 관심이 많았다"며 "언젠가는 될 수 있다고 다짐하며 어디든 도전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노래는 물론 작사 작곡, 연기까지 다재다능함을 인정받고 있는 진영은 자신의 단점을 고백하기도. 진영은 "한 번 갔던 곳을 다시 못 찾는다"며 길치임을 털어놓았는데, "고향인 충주에 가서도 길을 찾지 못해서 제가 서울 사람인데 어떻게 가야 하냐고 주변에 물어봤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진영을 비롯해 10cm, 다비치, 파 이스트 무브먼트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이번 주부터 토요일로 시간대를 옮겨 오는 22일 토요일 오후 12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