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IS] 강호동의 도전은 계속된다…#MBN행 #이아바

강호동의 도전은 계속 이어진다. 

MBN과 첫 호흡에 이어 데뷔 처음으로 드라마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카메오지만 드라마에 등장한다는 것만으로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먼저 강호동의 MBN 진출 소식은 2일 전해졌다. 그는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내 손 안에 부모님'(가제) MC를 맡는다. 이는 자녀가 부모님의 일상을 엿보는 리얼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비지상파로 활동 영역을 넓힌 강호동은 JTBC에서 '아는 형님'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고 '쿡가대표', '한끼줍쇼'로 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SBS '스타킹'과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의 종영으로 지상파에서 설 자리를 잃었지만 비지상파에서 자신이 잘할 수 있고 그간 하지 않았던 프로그램에 연속 도전하며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강호동은 생애 첫 드라마 JTBC 금토극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이하 '이아바')에서 카메오로 출연한다. 콩트가 아닌 정극에 도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에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연출을 맡은 김석윤 감독과의 오랜 인연으로 이번 카메오 출연이 성사됐다는 후문.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는 강호동의 연기는 이번 주말 확인할 수 있다. '이아바'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