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7일부터
인터넷뱅킹과 KB스타뱅킹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다고 6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사용자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개인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금융서비스와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인터넷뱅킹에는 고객 맞춤형 상품을 제안하는 '똑똑한 상품 찾기', 영업점 등 직원과 상담 상품을 가입할 수 있는 '간편신규 서비스'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스마트폰 앱인 'KB스타뱅킹'은 종이 통장 없이 이용 가능한 '
모바일 통장 서비스', 중국어와 일본어 등 '다국어 서비스 확대', 메뉴와 상품 검색이 가능한 '통합검색' 등을 추가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기업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내놨다.
기업인터넷뱅킹은 메모와 조회 기능이 추가된 실시간 '간편급여이체', 사용자의 IP접속 기록과 이체정보·권한·결재 등을 신설했다.
또 수출입·퇴직연금 등 기업 특화 거래를 확대하고 결재 정보
푸시서비스·SNS 연계 메시지 발송·OTP등록 거래 등 부가서비스를 탑재한 'KB스타기업뱅킹'도 새롭게 내놨다.
KB스타뱅킹과 KB스타기업뱅킹은
안드로이드 이용자의 경우 7일 오전 9시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지원 가능하며
아이폰 사용자에게는 이달 중 제공할 예정이다.
조은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