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마초와 황인선이 높동의 '구멍'으로 전락했다.
두 사람은 13일 오후 방송된 tvN '소사이어티 게임'에서 수학 게임에 앞서 서툰 모습으로 팀원들의 걱정을 샀다.
화려한 스펙에 뇌섹남, 뇌섹녀들이 가득한 '소사이어티 게임'에서 두 사람은 유독 숫자와 암기에 약한 모습을 보여줘왔다. 이날 게임에서 또한 마찬가지. 가장 못하는 사람이 덜 못하도록 만들어냐 팀이 승리할 수 있는 게임에서 이들의 수학 실력은 걸림돌이었다.
윤마초는 "소수가 뭐냐"는 질문에는 홀수로 답했다. 황인선 역시 팀원들의 대화를 잘 알아듣지 못했다. 황인선은 제작진과의 이넡뷰에서 "내가 잘하는 게 뭘까 고민 중이다"며 웃어 보였다.
결국 팀원들은 두 사람의 통과를 제1의 목표로 설정했다. 엄동환은 "둘을 먼저 통과시켜야 한다"며 전략을 짰다.
박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