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6'에서 국내외 게임사들의 모바일 및 PC 온라인 신작들이 총출동한다. 또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가상현실(VR) 게임들도 게이머들의 시선을 받기 위해 각축전을 벌일 예정이다. 이런 새로운 시도로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지스타는 '(게임), 그 이상의 것을 경험하라(Play To The Next Step)'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 케스파 컵'과 'KT 기가 레전드 매치' 등 e스포츠 행사도 열리며 참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게임 투자마켓, 게임기업 채용박람회 등 게임산업을 위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장도 마련된다.
이번 지스타는 BTC관 1530부스, BTB관 1189부스를 합쳐 총 2719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는 작년 BTC관 1450부스, BTB관 1186부스를 합해 총 2636부스에 비해 3.1% 늘어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