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엄현경이 업그레이드된 청순미를 자랑했다.
SBS 새 월화극 '피고인'에서 뜨거운 욕망을 감추고 있는 나연희 역을 맡은 엄현경이 소속사 크다컴퍼니의 공식 SNS를 통해 단발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21일 모습을 드러낸 엄현경은 단발로 변신한 후 매일 리즈를 경신 중이다. 의자에 앉아 메이크업을 받고 있는 엄현경은 극 중 캐릭터를 위해 그간 길렀던 머리를 자르고 단발로 변신을 시도했다. 헤어스타일 변신 후 뚜렷한 이목구비와 작은 얼굴이 더욱 돋보이고 있다.
엄현경이 분한 나연희는 도산한 재벌의 딸.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여린 외모 속 생존본능처럼 발달한 뜨거운 욕망을 감추고 있는 인물로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피고인'은 대한민국 최고의 검사가 어느 날 눈 떠보니 구치소 감방에 있게 되고 사건 이후 일시적 기억 상실에 걸린 채 인생 최악의 딜레마에 빠진 필사적인 투쟁기를 그린다. '낭만닥터 김사부' 후속으로 2017년 1월 첫 방송.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