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에서 배우 겸 엔터테이너로서 홀로 선 오승아는 자타공인 팔방미인이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유튜브 채널을 열어 헬스, 뷰티 노하우를 공개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0만명이 넘는다. 성실하고 열정적인 성격은 물론 깨끗한 피부와 탄력 몸매를 지니고 있는 그의 노하우는 무엇일까? "아무 것도 안해요"라는 가식 모드와 달리 오승아는 솔직하게 매우 열심히 관리하고 있음을 알린다.
"일단 오후 8시 이후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아요. 평상시 물을 많이 마시고, 면류를 좋아하지만 되도록 탄수화물 대신, 두부 같은 단백질을 먹으려 하는 편이에요. 또 제철 과일을 챙겨먹고 고기보다는 야채, 해산물을 즐겨먹어요."
몸매 관리 노하우로는 필라테스를 들었다. 3년째 필라테스에 빠져 있는 그는 "정신수양에 도움이 되어서 좋아요. 근력 강화는 물론 몸매라인 잡아주는 데에도 그만이죠. 원래 비염과 감기가 심했는데 필라테스를 시작한 후에는 잔병치레가 줄었어요. 아무리 바빠도 일주일에 두세번은 꼭 필라테스를 해요"라며 웃었다.
한편 오승아는 지난 해 말 지앤지 프로덕션과 전속 계약을 맺으며 연기자 겸 엔터테이너로서 새 출발한다. 또 지오아미코리아와 웨딩 화보를 촬영하며 우아하면서도 럭셔리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인경 기자 lee.inkyung@jtbc.co.kr 화보총괄기획=이기오(지오아미코리아 편집장), 사진=이파란(사우나스튜디오), 영상=이성욱(지오아미코리아 본부장), 헤어 및 메이크업=진동희(진끌로에), 의상=상아꾸띄르, 소품=앙뜨, 주얼리=미사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