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닭의 해’를 맞아 창작 캐릭터 ‘마몬(MAMON)’을 활용한 제품을 출시하고 ‘행복이 복닭복닭’을 주제로 신년 마케팅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PC그룹이 진행하는 디자인 컬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1월 '보(BO)원숭이’, 5월 ‘베어브릭’ 협업 제품 출시에 이어 세 번째 프로젝트다.
‘마이 몬스터’라는 의미를 지닌 마몬은 신진 아티스트 두자 씨가 아트토이 컬처 2016 전시에서 선보인 창작 캐릭터로 닭을 연상시키는 모양과 발랄한 색감, 익살스러운 표정이 특징이다.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잠바주스, 삼립, 빚은 등 SPC그룹 주요 브랜드들은 마몬 캐릭터를 활용한 신년 제품을 각각 출시하고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각 브랜드 별로 지정된 22종의 신년 제품 중 하나를 구매하고 해피앱을 제시하면, 해피포인트 적립과 함께 자동으로 온라인 스탬프가 찍히는 ‘해피앱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
스탬프를 총 12개 이상 찍으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가 되며, 추첨을 통해 1등에게 해피포인트 30만 포인트 등 총 2000여 명에게 해피포인트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 13일부터 각 브랜드 매장에서 일정금액 이상 구매하면 마몬 캐릭터 피규어 스탬프와 경품응모 쿠폰을 1000원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황금 5돈, 케이크 교환권, 음료 교환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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