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용준형이 노래를 낸다.
12일 용준형은 MBC에브리원 '도니의 히트제조기-국민응원송'을 통해 신곡 '괜찮다고 말해줘'를 발매한다. 이날 정오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이번 노래는 정형돈과 용준형이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
두 사람은 자유와 희망의 도시로 아일랜드 더블린을 택했다. 이곳에서 영감을 얻어 힘들었을 지난날을 뒤로하고 새해 새 새작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보냈다.
노래가 담은 메시지는 용준형에게도 해당된다. 지난해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나와 멤버들과 독자회사 어라운드어스엔터테인먼트를 차린 후 첫 행보인 그에게도 힐링송이 필요할 터. 이번 노래 속에 용준형의 진심이 담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괜찮다고 말해줘'의 뮤즈는 에프엑스 루나로 발탁됐다. 직접 프로듀싱을 맡은 용준형은 꼼꼼하면서도 부드럽게 녹음을 진행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또 녹음을 마친 후 루나에 대해 "지금껏 녹음한 여자 보컬 중 단연 최고"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형돈X용준형X루나의 신곡은 12일 오후 6시, 8시 30분 MBC에브리원 ‘도니의 히트제조기-국민응원 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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