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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나'와 '너의 이름은'이 연초부터 애니메이션 존재감의 정점을 찍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모아나'는 4일 누적관객수 200만 명 돌파에 성공했다.
이 날 '모아나'는 7만3929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206만8189명을 기록했다. 지난 12일 개봉해 4주 차에 접어 들었음에도 흥행력은 여전했다.
'너의 이름은.'은 3일 누적관객수 350만 명을 넘었다. 4일에는 2만8452명을 추가해 누적관객수 352만9115명을 나타냈다.
개봉 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너의 이름은.' 역시 개봉 5주 차가 됐지만 여전히 10위권 내에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모아나'와 '너의 이름은.'은 모두 어른들이 봐도 좋을 힐링 애니메이션으로 각광 받았다.
특히 두 작품에 대한 관심은 애니메이션 장르에 있어서 만큼은 아직 불모지나 다름없는 한국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오랜 시간에 걸쳐 내수 시장을 키운 한국 영화계다. 한국형 애니메이션이 큰 사랑을 받게 될 시기도 도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