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측 "스테이션 시즌2 3월부터 가동, 세계로 콜라보 확장"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친 SM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스테이션)이 오는 3월 시즌2로 새롭게 돌아온다.

7일 SM은 "시즌 2는 SM 아티스트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외부 아티스트 참여 및 색다른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가 된 시즌 1을 이어간다. 국내를 넘어 전 세계로 콜라보레이션 범위를 확장해, 글로벌 음악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고 말했다.

SM The Ballad(에스엠 더 발라드), SM The Performance(에스엠 더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별 프로젝트는 물론, SM Summer Vacation(에스엠 서머 베케이션), SM Winter Garden(에스엠 윈터 가든) 처럼 여름, 겨울 시즌에 맞춰 시리즈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뮤직비디오뿐만 아니라 음악과 패션, 스포츠 등 여러 분야와의 협업으로 음악 예능, 토크쇼, 라이브쇼, 뮤직드라마, 생중계 등 STATION과 연계된 다양한 콘텐츠도 MCN을 통해 함께 공개할 계획이어서, 보다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채널로 성장할 전망이다.

더불어 참여형 콘텐츠 OPEN STATION(오픈 스테이션)도 신설, [e-mail]을 통해 현역 작곡가 및 프로듀서, 인디밴드, 아마추어 등 남녀노소 누구나 STATION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신하고 우수한 작품은 STATION 음원으로 발매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새로운 신인 및 숨은 실력자들을 발굴하는 색다른 창구의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6년 1월 프레젠테이션쇼 'SMTOWN: New Culture Technology, 2016’(에스엠타운: 뉴 컬처 테크놀로지, 2016)에서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의 발표로 론칭을 알린 STATION은 지난해 2월 3일 소녀시대 태연의 ‘Rain’(레인)을 시작으로 지난 3일 공개된 52번째 곡 엑소 수호와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의 ‘커튼 (Curtain)’까지 1년 52주간 매주 새로운 음원을 발표했다. 3월 중 첫 번째 음원 공개를 시작으로 새로운 시즌을 이어간다.

황지영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