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슬립리스: 크리미널 나이트'는 범인 검거율 100%, 2년째 마약범죄조직을 비밀리 수사중인 강력계 최고의 형사 빈센트가 범죄 조직에 납치당한 아들을 구하기 위해 단 하룻밤 동안 멈출 수 없는 추격을 시작하는 미드나잇 추격액션이다.
그 동안 다양한 액션 장르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액션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이미 폭스는 마이클 만 감독의 '콜래트럴'을 통해 액션배우로서의 필모를 시작했다. LA를 배경으로 평범한 택시운전사와 하루 동안 5명의 사람을 죽이기 위해 고용된 킬러라는 상반된 캐릭터들의 대결을 보여준 이 작품은 지금까지도 최고의 범죄액션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이 작품을 통해 제이미 폭스는 톰 크루즈와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연기뿐만 아니라 액션까지 잘 하는 배우로 인정받았다.
이어 쿠엔틴 타란티노의 '장고: 분노의 추적자'에서는 아내를 구해야 하는 분노의 로맨티스트 '장고'로 분해 피도 눈물도 없는 대결을 펼치며 강렬한 남성미로 거친 서부액션의 히어로가 됐다. 특히 그의 목숨 건 환상적인 총잡이 액션은 지금까지도 명장면으로 꼽히고 있다.
마지막으로 제이미 폭스는 뉴욕시에 발생한 대규모 정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스파이더맨과 일렉트로의 전쟁을 그린 SF액션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에서 시리즈 사상 최강의 악당으로 변신해 푸른 빛을 발산하는 피부, 전기가 흐르는 핏줄 등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3월 9일 개봉하는 미드나잇 추격액션 '슬립리스: 크리미널 나이트'에서는 마약범죄조직 보스에게 아들을 납치당해 하룻밤 동안 적들을 끝까지 추격하는 형사 빈센트 역으로 돌아와 액션스타로서의 강렬한 존재감을 증명할 예정이다. 무려 두 달 여간 '본' 시리즈 무술감독과 함께 한 액션 트레이닝을 통해 스턴트 없이 모든 장면을 직접 촬영했고 단 하나의 액션 장면을 완성하기 위해 12시간 동안 촬영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는 등 관객들에게 액션 스타로서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