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라' 속편 촬영이 시작된다.
14일 오메가 언더그라운드 보도에 따르면 영화 '고질라' 속편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의 촬영 일정과 장소가 공개됐다. 촬영 시작은 6월 19일. 장소는 미국 애틀란타다.
최근 할리우드에서 애틀란타는 '핫'한 촬영 장소로 유명하다. 마블 '블랙팬서'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시즌2 촬영이 애틀란타에서 진행 중이다.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는 해당 작품들이 어느 정도 촬영을 끝마친 후 크랭크인 하겠다는 계획이다.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는 2014년 가렛 에드워즈 감독의 '고질라' 공개 후 3년 만에 제작에 착수하는 것이다. '엑스맨: 아포칼립스' 각본을 쓴 마이클 도허티가 메가폰을 잡는다. 개봉은 2019년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