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현경과 박성훈이 열애 중이다.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올해 7번째 연예계 커플이 탄생했다.
류현경의 소속사 프레인 TPC와 박성훈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본인 확인 결과 지난해 연극 '올모스트메인'에 함께 출연하게 된 것을 계기로 좋은 동료로 인연을 이어오던 두 사람이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음을 확인했다"면서 "아무쪼록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배우 이동건과 조윤희가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지난달 종영한 KBS 2TV 주말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꽁냥꽁냥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터. '촉촉이'와 '반짝이'라는 닭살스러운 애칭으로 핑크빛 로맨스를 무르익게 만들었던 이동건과 조윤희의 사랑이 현실로도 이어져 화제를 모았다. 올해 초부터 핑크빛 열애 인정이 줄잇고 있다. 신화 에릭과 배우 나혜미는 띠동갑내기 커플로 열애 부인을 거듭하다 3년 만에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배우 주진모와 장리는 올해 탄생한 한중(韓中) 비주얼 커플로 주목받았다. 송승헌·유역비를 잇는 차세대 한중 커플로 눈길을 끌었다.
조우종 전 아나운서와 정다은 KBS 아나운서는 열애 인정과 함께 결혼까지 골인했다. 배우 주원과 가수 보아는 1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로 영화·운동 등 공통 관심사가 많아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사이. 배우 민진웅과 노수산나는 86년생 동갑내기로 학교 선·후배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