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가 가족들 앞에서 아내에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
22일 방송될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는 유부돌 일라이의 아직 못다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일라이는 "우리가 아직 식을 못 올렸잖아. 결혼식을 올리려고 예정하고 있어. 이번 본가 방문의 이유 중 하나야"라면서 결혼식을 허락해달라고 청했다.
그리곤 "나랑 결혼해주겠니?"라면서 가족들 앞에서 프러포즈를 했다. 아내는 일라이가 준비한 깜짝 이벤트에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일라이 아내는 "가족들 앞에서 프러포즈 해주는 걸 보고 그 힘든 시간이 다 보상 받는 것 같아서 너무 고맙고 좋았다"면서 기쁨을 표했다. 눈물 대신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일라이와 아내 연수 씨는 결혼 4년 만에 본격적으로 결혼식 준비에 들어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