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리조트는 최근 국민안전처와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중이용시설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위기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안전 매뉴얼을 공동 개발하고, 다중시설이용 안전문화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해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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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은 리조트, 영화관, 백화점, 대형병원 등 이용객이 많은 시설로서, 이 날 협약식에는 대명레저산업을 비롯해, CGV,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숙박부문 대표기업으로 선정된 대명리조트는 국민안전처와 함께 민관협력의 국민 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한다.
먼저 레저숙박시설의 체계적인 위기상황 매뉴얼을 개발한다. 화재, 붕괴, 침수 등이 발생 시 인명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매뉴얼을 제작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안전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대명리조트의 안전관리 노하우를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에 공유하고, 자문, 훈련 견학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안전관리자문, 홍보, 캠페인, 안전교육 등을 공동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대명레저산업 이재성 안전관리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중이용시설 이용에 대한 안전의식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관광레저업계 리딩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업계의 안전관리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석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