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연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뮤지컬 "보디가드" 대구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그동안 레이첼 마론의 손승연을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길다면 긴 시간이지만 저에게는 너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했던 짧은 시간이었던것 같아요.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라 다음에 또 좋은 작품으로 뵐 테니 아쉬움을 뒤로하고 인사드릴게요. 우리팀 사랑해"라며 함께 고생한 배우들과 스태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뮤지컬 '보디가드'는 1990년대 많은 사랑을 받았던 휘트니 휴스턴 주연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손승연은 극 중 폭발적 가창력을 지닌 최고의 디바 레이첼 마론 역으로 무대에 올랐다. 뮤지컬 '보디가드'에는 손승연을 비롯해 정선아·양파·이종혁·박성웅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