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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크레용팝 측이 "해체는 없다"고 밝혔다.
19일 크레용팝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측은 "웨이의 전속계약은 5월까지다. 재계약 건에 대해서는 현재 논의 중"이라며 "해체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크레용팝이 3월 말 전속계약이 만료됐으며, 멤버들은 각자 개별적으로 평소 자신들이 품었던 꿈을 펼칠 수 있는 연예기획사들을 접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12년 데뷔한 크레용팝은 헬멧, 고무신, 경광등, 두건 등 독창적인 컨셉트를 구축하며 사랑받았다. '헬멧댄스'라는 전대미문의 컨셉트를 선보였던 '빠빠빠'는 국민 노래로 떠올랐다.
지난해 10월에는 정규 1집 '에볼루션 팝(Evolution Pop Vol.1)'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두둠칫'으로 완전체 활동을 계획했다가 소율의 공황장애로 불가피하게 4인조로 스케줄을 소화했다.
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