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스완지시티가 7경기 만에 승리를 올렸다.
스완지시티는 22일(한국시간) 영국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토크시티와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스완지시티 미드필더 기성용은 이날 선발 대신 벤치 멤버였다. 하지만 팀이 1-0으로 앞서던 전반 20분 르로이 페르가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밟으며 승리에 기여했다.
스완지시티는 전반 10분 페르난도 요렌테와 후반 25분 톰 캐럴의 연속골을 앞세워 스토크시티를 2-0으로 제압했다.
스완지시티는 승점 31을 기록했지만 18위에 머물렀다. 스토크시티(승점 39)도 11위를 지켰다.
피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