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28회가 결방한다.
2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3차 토론회' 생방송이 오후 7시 55분부터 방송된다. 이에 따라 'MBC 뉴스데스크'가 지연 방송을 결정, 월화극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은 결방을 확정했다.
종영까지 3회를 남겨둔 '역적'은 윤균상(길동)과 채수빈(가령)의 애절한 재회가 심금을 울리며 새드엔딩을 예고해 한층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역적'은 9일에도 결방될 예정이다. 대통령선거와 관련한 개표방송이 생중계로 진행되면서 2주 연속 화요일 방송분이 결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