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마지막 TV토론] "국민과 소통하는 대통령 돼주시길"…시민들이 말하는 '새 대통령에게 바라는 점'
등록2017.05.02 20:31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요 대선후보 5명이 마지막 TV토론에 나섰다. 이날 토론의 주제는 첫째 '복지와 교육', 둘째 '국민통합'이다.
방송에 앞서 시민들은 인터뷰를 통해 새 대통령에게 바라는 점을 말했다. 인터뷰에 임한 시민들은 "소외된 이들이 차별 받지 않는 세상",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난한 서민들"에 배려하는 세상 등을 바란다고 밝혔다. 또, "공립 유치원 마음 놓고 보냈으면", "노력만큼 정당한 결실을 맺었으면", "여성의 경력 단절을 막을 수 있도록 육아휴직을 지원했으면 좋겠다"며 복지와 교육 분야에 있어 실제 시민들이 체감하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한편, 국정농단 사태 등과 관련해선 "국민과 소통하는 대통령이 돼주시길 바란다"며 새롭게 선출될 대통령이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