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적' 결방에 시청률 상승을 기대했지만 변동 없었다. '귓속말'은 전날과 비슷한 수치로 월화극 1위를 유지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SBS 월화극 '귓속말'은 15.9%(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0.1% 포인트 떨어졌을 뿐 큰 변화는 없었다.
이날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은 결방했다.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3차 토론회 일정으로 'MBC 뉴스데스크'가 편성을 이동하면서 자연스럽게 결방했던 것. 하지만 경쟁작들의 시청률 상승효과는 미비했다.
종영한 KBS 2TV '완벽한 아내'는 6.1%의 시청률로 마침표를 찍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