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의 5월 공식 랭킹은 43위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4일(한국시간) 각국의 5월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지난달과 같은 43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랭킹포인트 또한 똑같은 700점. 4월에는 A매치를 치르지 않아 랭킹 포인트에 변화가 없었다.
한국과 함께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경쟁을 벌이는 이란의 약진이 도드라진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에서는 이란이 랭킹 포인트 820점으로 가장 높은 28위에 오른 가운데 한국과 일본(44위·랭킹 포인트 685점)이 그 뒤를 따랐다.
한편 지난달 6년 11개월 만에 세계랭킹 1위로 복귀한 브라질은 아르헨티나를 제치고 '세계 최강'의 자리를 지켰다. 유럽 국가 중에는 독일이 3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
서지영 기자